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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고함량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현명하게 고르는 '꿀팁' 6가지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대 사회. 남녀노소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 그중 프로바이오틱스는 대표적인 영양제로, 마켓에 가도 미디어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에 나오는 프로바이오틱스 광고를 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고함량!’, ‘몇백억 마리!’ 등의 숫자 마케팅을 이용해서 제품을 홍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정석 약사는 “이러한 제품들이 실제로는 값만 비싸고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는 유산균 종류도 많고 제품의 종류도 다양한데, 과연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오정석 약사는 “값비싼 고함량 제품보다는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매일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보급형 제품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오약사는 제일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라고, 전하며 ‘나에게 딱 맞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선택하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꾸준한 복용이 중요

오정석 약사는 “영양제 속에 프로바이오틱스 균의 수가 몇억이 들어있는지 숫자는 큰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많은 유산균 영양제 겉 포장지를 보면 ‘보장균 수 몇억’이렇게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제품이 들어있는 유산균의 숫자를 내세워 광고하곤 한다. 하지만, 오정석 약사는 “아무리 균수가 많더라도 '똑똑한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그 효과가 기대 이하인 경우가 많다”라고 전했다. 균수가 많이 들어있다 해도 우리 몸에서는 큰 차이를 내지 못하는데, 개인의 장내 환경이 좋은 경우에는 유익균이 몸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자연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100억과 같은 숫자보다는 좋은 균을 매일 꾸준하게 복용해 균들이 장까지 살아남아 장내에서 오래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정석 약사는 “건강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선택한다면 특별한 이유 없이 값비싼 고함량 제품보다는 꾸준하게 복용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 우수한 유산균

오정석 약사는 “유산균을 고를 때 우수한 유산균을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우수한 균의 종류를 고르기 위해서는 원료사의 우수균주가 중요하다. 따라서 유명한 원료사를 찾아보고 나에게 잘 맞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정석 약사는 “유산균은 고함량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개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다양한 유산균

오정석 약사는 “한 가지 유산균보다는 다양한 유산균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말했다. 여러 종류의 유산균들은 각각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체내에 들어가서 장내 환경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바꾼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 번째, 코팅 유산균

오정석 약사는 “코팅 유산균이 좋다”라고 말했다. 유산균의 장 정착성을 높이려면 유산균을 둘러쌓고 있는 코팅 기술이 좋아야 한다. 대부분의 유산균들이 위산과 담즙에 의해 죽는다. 이러한 이유로, 유산균을 위산과 담즙에게서 보호하고 유산균의 높은 생존율을 보장할 수 있도록 좋은 코팅 기술을 적용한 유산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 식이섬유

오정석 약사는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유산균을 고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식이섬유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먹이이다. 대표적은 식이섬유로 치커피 뿌리에서 추출한 ‘이눌린’, 바나나 아스파라거스에 많이 들어있는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있다. 이러한 식이섬유에도 당이 존재하지만 체내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기 때문에 섭취를 해도 무방하다. 오정석 약사는 “식이섬유는 야채와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몸에 좋은 유익균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프락토올리고당은 장에서 서식하고 있는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여섯 번째, 굳이 살아있는 유산균을 고집하진 말자

오정석 약사는 “살아있는 유산균도 좋지만, 죽은 사균을 같이 복용하면 장내 비피더스균의 먹이로 작용하기 때문에 유익균을 증가시켜준다"라고 전했다. 오정석 약사는 마지막으로 “좋은 유산균은 100억, 몇백억 숫자가 중요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품질 좋은 우수한 균주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이섬유와 사균을 적절히 혼합한 유산균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무엇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하게 먹는 건강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 오정석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