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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먹으면 ‘혈압’ 낮추는 데 효과 있는 과일은?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베리류의 과일과 적포도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량 증가가 수축기 혈압 및 맥압 감소와 관련이 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베리류의 과일이 수축기 혈압 및 맥압을 감소시킨다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퀸즈대학교 연구진은 904명의 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습관적인 플라보노이드 섭취 및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 섭취가 혈압과 어떤 횡단적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연구 결과,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많을수록 수축기 혈압이 낮아졌지만 이완기 혈압과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식품 기반 분석을 통해 베리류의 과일과 적포도주 섭취가 수축기 혈압과 맥압을 낮춘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1년 동안 베리류의 과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참가자는 가장 적게 섭취한 참가자보다 수축기 혈압은 평균 2.9%, 맥압은 평균 5.5% 낮아졌고 적당량의 적포도주를 섭취한 참가자는 가장 적게 섭취한 참가자보다 수축기 혈압은 평균 2.6%, 맥압은 평균 6.1% 낮아졌다. 연구팀은 베리류의 과일과 적포도주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장내 미생물의 알파 다양성(alpha-diversity)을 높이는데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높아짐으로써 수축기 혈압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베리류의 과일과 적포도주는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연구팀에 따르면, 베리류 과일을 하루에 1.6인분(안토시아닌 112mg)을 먹은 경우, 수축기 혈압이 평균 4.1mmhg 낮아졌고 적포도주를 일주일에 2.8잔(250ml)을 마신 경우, 수축기 혈압이 평균 3.7mmhg 낮아졌다.이번 연구는 23일 학술지 hypertension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