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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이 ‘대장암’ 위험 높일 수도?

한국에서 대장암(colorectal cancer)은 흔한 암에 속한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대장암은 27,909건으로 전체 암 발생 건수의 11.4%, 4위에 해당한다. 대장암의 위험 요소는 주로 비만, 좌식 생활, 고칼로리나 육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흔히 햇볕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비타민d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의 raphael e. cuomo 박사 연구팀은 전 세계 186개국의 국가별 기상관측자료와 대장암 통계 데이터를 통해 태양으로부터 발생하는 자외선 b 노출 정도와 대장암 발병률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는 육류 섭취, 피부 색소 침착, 기대 수명, 흡연, 소득 등의 공변량을 조정한 이후 진행되었다.연구팀은 기상 상태가 흐린 날이 많은 국가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고 특히 45세 이상에서 그 연관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흐린 날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고 피부가 햇볕의 자외선 b 노출을 통해 체내에서 합성하는 비타민d의 양이 줄어든다.연구팀은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비타민d 결핍이 대장암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추측하면서 만성 비타민d 결핍이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변 연구는 5일(현지시간)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되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하이닥 상담의사 석동근 원장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붉은 육류, 포화지방이 많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 술, 담배 등을 줄이고 섬유질, 칼슘 섭취를 늘리고 운동을 통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석동근 원장 (내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