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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치매?...연관성 없어 (연구)

스타틴은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제이다. 내과 전문의 송세빈 원장은 하이닥과의 인터뷰에서 “스타틴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고 합성이 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단계에 해당하는 hmg-coa reductase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막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스타틴 복용이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있어 이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스타틴 복용의 부작용으로 인지 저하 또는 치매가 유발된다는 논란도 있는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에 시행하는 스타틴 치료는 인지 저하 또는 치매와 연관성이 없다.

스타틴과 치매의 연관성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교의 zhen zhou 박사 연구팀은 조기 심혈관 질환, 주요 신체장애, 치매가 없는 65세 이상의 참가자 18,846명을 대상으로 스타틴 약제 사용과 노인의 인지 저하 및 치매 발생과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치매 발생, 경도 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 영역별 인지 변화를 포함한 결과 측정을 통해 스타틴 약제를 복용한 사람과 복용하지 않은 사람을 비교했다.이들을 비교했을 때 치매, 경도 인지장애와 그 하위분류에 대한 인지기능 점수의 변화는 시간 경과와 상관없이 그 연관성을 관찰할 수 없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또한 친수성 스타틴 사용자와 친유성 스타틴 사용자 간의 결과에서의 차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타틴과 치매 및 기억력 변화의 연관성에 대한 효과 조정인자(effect modifier)는 기본적인 신경 인지능력이었다.zhou 박사는 성명을 통해 “스타틴이 노인들에게 점점 더 많은 처방이 이루어지면서 인지 저하와 치매 위험 등 스타틴 장기 복용의 잠재적 영향이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스타틴 사용이 치매 발생과 장기적인 인지 저하와 관련이 없다는 이전의 연구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6월 29일 의학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되었다.도움말 = 내과 송세빈 원장